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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리아이 손 힘기르는 방법

by 생활정보그녀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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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씨를 배우거나 연필을 잡는 시기가 오면 손 끝 힘이 없어서 연하게 선을 긋는 것처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연필을 잡고 무언갈 하려고 할 때쯤 가위로 종이 자르기 연습을 먼저 가르쳐 줬습니다. 그리고 손에 힘이 조금 생길 때쯤에 색칠을 할 수 있게 여러 가지 그림이 있는 컬러링 북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그러다 보니 조금씩 힘이 생기고 연필을 잡는 방법도 익숙해져서 제법 자연스럽게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아이에게 더욱 흥미를 줄 수 있어서 금방 질려하지 않습니다. 엄마도 심심할때 아이와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반 캐릭터는 저희 아이가 한 두장 색칠을 하다가 금방 흥미가 떨어지더니 결국은 방치상태가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그림이 있고 쉽게 색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컬러링북을 선택했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간단하게 색을 칠 할 수 있어서 엄마먼저 색칠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저도 이런 쪽은 재능이 없네요;; 하지만 아이랑 즐겁게 색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우선 5세~6세 정도면 어느 정도 글씨 연습을 하게 되는데 처음 시작할 땐 정말 힘없이 쓴 것처럼 흐릿하게 연습을 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연필을 잡는 방법도 처음이라 편한 데로 잡으라고 했지만 이건 저의 실수, 역시 무엇을 배우면 기초부터 정확하게 배워야 조금씩 익숙함에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물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필, 사인펜, 색연필, 크레파스 등의 많은 놀이를 통해 함께 해보니 이제는 정말 손끝 힘이 좋아지는 걸 보았습니다.

 

컬러링북은 이렇게 한가지 주제가 아닌 한 장 한 장 다양한 그림으로 여러 가지 색감을 줄 수 있고 또한 정해져 있는 색이 아닌 나만의 색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색칠 놀이를 하면 엄마인 저 또한 아이에게 배우는 것도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 어른들 눈엔 익숙한 물체의 색이 정해져 있듯이 색을 치하는데 아이들은 정말 풍부한 생각과 상상력으로 여러 가지 색 표현을 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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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서로 다른 그림이 나와서 색칠놀이를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자리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저 또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핸드폰, TV를 많이 보는 아이들이 있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집에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엔 연하게만 한가지 색으로 색칠하더니 이제는 이렇게 힘 있게 여러 가지 색으로 색칠을 하면서 다양하게 표현을 하는 모습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0분이나 걸려 색칠 완성!! 이에 합세해서 초등학생인 아들도 하겠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다른 한 권이 더 있기 때문에 한가족이 한 책상에 모여 알록달록 색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니 손 힘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만 색칠하다 보니 제가 더 많이 색칠을 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주말에 매일 나갈 수 없어서 이렇게 집에서도 시간 잘 가는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주말이 빨리 지나가기도 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한번 아이들과 함께 책상에 앉아서 색칠놀이해보세요. 물론 다른 놀이를 해도 좋지만 가족 모두 함께 앉아서 할 수 있는 놀이 중 하나 컬러링북을 추천해드립니다.

 

뒤로 갈 수 록 이렇게 복잡한 패턴의 그림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오히려 이런 패턴의 그림을 색칠해 보겠다고 하네요. 오히려 뒷쪽은 저 혼자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구입을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는 문구점을 가면 하나 더 사야겠어요. 오늘도 열심히 학교, 유치원을 다녀와서 색칠을 하겠다고 하니 색칠 놀이할 준비를 하러 저는 이만 여기서 포스팅을 끝 맞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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