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야식이 먹고 싶을 때 냉장고를 열고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양배추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이라 간단하게 맥주 안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1. 양배추전 만들기
< 재료 >
- 양배추 4/1 조각
- 계란 2개
- 밀가루( 밀가루가 없다면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섞어서 준비하기 )
- 후추
- 청양고추
( 냉장고속에 항상 있는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기타 재료 : 넣고 싶은 채소나 새우, 해산물 등을 넣어고 맛있습니다.
우선은 지금 냉장고안에 있는 재료로 정말 최소한의 재료를 써서 만들었습니다. 밀가루가 없어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준비된 양배추를 깨끗한 물에 담가줍니다. 이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주세요. 이상태로 저는 5분에서 10분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속에 있는 물이 다 나올 수 있게 떨어 주고 흐르는 물에 한번더 씻어주세요.
물기를 어느정도 빼고 나서 양배추를 썰어주세요. 먹기 좋게 채 썰어주면 됩니다. 한 장 한 장 따로따로 썰지 않고 통째로 사진과 같이 썰어주면 확실히 편하고 안전하게 썰 수 있습니다.
다 썰어준 양배추에 살짝의 매콤함을 추가해줄 수 있는 청양고추 1개를 썰어 넣었습니다. 이때! 따로 기타 재료들을 준비하였다면 지금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밀가루와 후추를 넣어주세요. 우리 집에는 밀가루를 다 썼기 때문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적당히 조금씩 넣고 반죽해 주세요. 거품기로 하는 것보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다섯 손가락을 이용해 살살 저어주고 반죽상태는 살짝 무른 상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이 뭉치는 반죽이 되면 나중에 전을 부치게 되면 밀가루떡이 됩니다. 그래서 반죽이 흐르는 정도로 만들어주세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넣어주고 반죽한 양배추를 한 번에 다 넣어주었어요. 프라이팬 크기에따라 두번에 나눠 부쳐주어도됩니다. 저는 적당한 크기라서 한번에 다 부어 주었어요. 도톰하게 넣어주어야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며 양배추의 식감은 아삭함을 살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밑 부분이 익었을 때 다른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식용유를 발라주세요, 그리고 뒤집을 때 사진과 같이 덮어주고 재빠르게 뒤집어주세요. 그래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잡혀있습니다. 단! 양배추전 밑부분이 잘 익지 않았을때 뒵집게되면 모양이 깨지면서 다 흐트러지곤 합니다.
이렇게 모양이 흐트러지지않고 잘 뒤집어졌다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한 번 더 반복하는데 이번에는 살짝 익힌 뒤에 뒤집어주고 그위에 계란 2개를 넣고 뒤집개로 살살 저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재빠르게 뒤집어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양배추 전이 완성되가고있습니다. 벌써부터 양배추전 냄새가 솔솔 고소하게 나고 있어서 빨리 먹고 싶네요.
그위에 치즈를 올려주면 고소함을 더욱더 높여줍니다. 이렇게 올려주고 뚜껑 대신 아까 쓰던 프라이팬을 덮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사르르 녹아서 먹을 때 치즈가 쭉~ 늘어나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완성된 양배추 전을 준비된 접시에 올려주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주면 고소하고 담백하고 달달한 양배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소스가있다면 함께 곁들어 먹으면 나만의 양배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있는 부담없는 야식 양배추전 만들기! 이제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오늘 저녁은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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