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많고 기본반찬이 많이 나오는 곳 영주 동서 해물 조개탕 횟집입니다. 외식보다는 배달 주문이 많은 지금 날씨가 쌀쌀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문득 회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를 주문해 먹으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을 보니 여러 횟집이 나오는데 옛 생각이 나는 곳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 배민으로 주문한 메뉴 >
여러 메뉴들중 눈에 들어오는 메뉴 이름이 딱!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의 메뉴, 그래서 오늘의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 오늘이 메뉴 : 회, 산 낙지, 멍게, 초밥, 조개찜, 매운탕, 꽁치, 콘샐러드, 기본 스끼다시
배달 주문 시간에 맞춰서 배달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배달 시간이 오래 걸려서 조금 지루해지고 있었는데 배달 도착을 하고 주문한 메뉴를 펼쳐보니 기다린 보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뉴 주문 하나에 이렇게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계란찜, 미역국, 초밥, 마늘, 고추 계란찜은 부드럽고 간도 딱 적당하고 좋아요, 초밥도 따로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에 눈물 찡~ 했습니다.
꽁치도 살이 많아서 아이들이 밥이랑 함께 먹었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꽁치를 보더니 밥을 또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밥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나머지 메뉴인 콘샐러드, 두부김치, 번데기, 단호박찜 이 함께 담아 왔습니다.
함께 온 멍게도 양이 많아서 술안주로 쏙쏙 잘 들어가네요. 멍게는 초장에 콕 찍어서 한입에 먹으면 짭짜롬하면서 씹는 맛으로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지만 못 먹는 분들은 입에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물회도 같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엇! 물회도 왔네?라는 생각에 휘저었는데 알고 보니 회는 따로 담아 먹는 방법으로 배달이 왔습니다. 그래서 먹고 싶은 회 종류를 따로 담아 넣고 휘휘 저어서 숟가락으로 호로록 먹었더니 너무 새콤 달콤 매콤까지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둠회에 연어 한 줄 추가를 해서 이렇게 다양하게 썰어 왔습니다. 양도 푸짐에서 둘이 먹기에는 딱 좋은 양이였습니다. 술 한잔 생각이 날 땐 역시 회랑 소주 한잔이 너무너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원한 맛인 것 같아요.
산 낙지는 다 먹을 때까지 살아 움직이고 있는데 진짜 너무 싱싱해서 맛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기름장 콕 찍어서 먹으니 자꾸만 손이 가네요.
생각보다 별미인 조개찜! 조개찜은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쫀쫀하고 담백해서 아이들이 쏙쏙 잘 빼어 먹네요. 가리비는 역시 찜으로 했을 때 바로 먹어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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